기존에 쓰던 노트북을 사용한지 햇수로 무려 8년차가 됐습니다. 최근 영상편집툴을 다루며 한계를 느껴 새로운 노트북을 알아보다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프로5 노트북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조건
- 예산 160만원대 이하
- 영상편집프로그램이 무리 없이 돌아갈 것
- 휴대를 하는 상황이 많으니 2kg 미만일 것
선택 제품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프로5 16IRH 4050
이유
고려대상에는 HP 오멘, 레노버 리전 등이 있었으나 최종 선택은 아이디어패드 프로5였습니다. 휴대를 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있어 이들 중 가장 무게가 가벼운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프로5 16IRH 4050으로 선택했습니다.
개봉기
커다란 택배 상자가 도착했고, 열어보니 위와 같은 종이박스가 들어있습니다. 1.9kg라는 무게를 알고 있었음에도 종이박스는 그 이상으로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검정색 폼플라스틱으로 안전하게 둘러싸여있는 것이 보입니다.
각종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실버톤의 그레이색이 뭔가 사이버틱한 감성을 가져다줍니다. 크기도 16인치라 그런지 기존에 14인치를 쓰던 입장에서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위: lg그램 14인치 (기존)
아래: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프로 5 16인치
충전은 PD충전기가 제공됩니다. 크기도 성인 여자 손만하고 무게도 꽤 묵직했습니다.
* PD충전: USB Power Delivery의 약자. USB 타입을 이용하여 고속충전이 가능(최대 100W)
노트북을 열어보니 보호지가 한 장 들어 있습니다. 보호지에는 간단한 단축키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16인치 노트북이라 오른쪽에 숫자판도 배열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향키가 아래로 살짝 내려와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상 불편하지 않을까하였으나 막상 그리 불편한 점은 없더라고요.
모니터 상단의 웹캠은 플라스틱으로 가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죠? 당장 가려버렸습니다.
충전케이블을 물린 다음 전원을 켰습니다. 레노버 로고가 바로 뜹니다.
저는 윈도우 11이 탑재되어 있는 모델이라 바로 윈11 설정모드로 들어가더라고요.
총평
1. 동일한 사양의 국내 대기업 노트북의 경우 240만원은 줘야하는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2. 설치 후 캡컷, 포토샵 등이 무리 없이 돌아가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편집 시 딜레이가 없고 인코딩이 진짜 빨리 됨)
3. 발열 없고, 팬소음도 램 많이 잡아먹는(프로그램 설치) 경우 아니라면 거의 안 돌아갑니다.
4. 가격 대비 꽤 만족한 제품!
스펙 정리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Pro 5 16IRH i5 4050
화면정보 40.6cm(16인치) / 2560x1600(WQXGA) / 350nit / 주사율: 120Hz /
CPU 인텔 / 코어i5-13세대 / i5-13500H (2.6GHz) / 12코어(4P+8E) /
램 LPDDR5(온보드) / 램 용량: 16GB / 램 교체: 불가능 /
그래픽 외장그래픽 / RTX4050 / TGP: 80W / VRAM:6GB /
저장장치 M.2(NVMe) / 512GB / 저장 슬롯: 2개 /
네트워크 무선랜: 802.11ax(Wi-Fi 6E) /
영상입출력 HDMI 2.1 / DP Alt Mode / 웹캠(FHD) /
단자 썬더볼트4: 1개(USB-C겸용) / USB-C: 1개 / USB-A: 2개 / SD카드 /
부가기능 얼굴 인식 / 웹캠OFF 지원 / MIL-STD /
입력장치 키보드 라이트 / ㅗ형 방향키 / 숫자 키패드(4열) /
파워 배터리: 75Wh / 전원: USB-PD(+전용포트) / 고속충전 /
주요제원 두께: 17.5mm / 무게: 1.9kg / 쿨링팬: 2개 / 색상: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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